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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 지정

  • 김선희 기자
  • 입력 2026.08.0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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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 지정.jpg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5일 산림청으로부터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전략적인 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군은 주민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감염 피해 현황 예찰과 표준지 조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그 결과 추정 감염 피해목이 3만여 본 이상 확인됨에 따라 올해 5월 산림청에 특별방제구역 지정을 신청했다.

     

그동안 군은 중요 산림보호지역을 중심으로 예방나무주사, 단목벌채, 수종전환, 드론 방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선충병 방제를 추진해 왔다. 이번 특별방제구역 지정으로 연중 방제가 가능해지고 잔가지 처리 생략이 허용되는 등 방제 시기와 방법이 완화됨에 따라 보다 신속한 방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재선충병에 감염된 생활권 재해우려목의 연중 방제는 민가, 도로, 전선 주변 등 도복 시 국민 안전에 우려가 있는 경우에 한해 실시된다.

     

군은 앞으로 특별방제구역 지정에 따라 체계적인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산림청 국비를 확보해 보다 효과적인 방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특별방제구역 지정으로 감염목을 보다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산림환경을 보전하고 군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소나무재선충병 의심목이나 피해목이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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