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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기획2] 한국농어촌공사 발주 점동지구 공사현장, 폐기물·자재 관리 부실 논란

  • 이대규 기자
  • 입력 2026.08.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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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성건설 시공 현장, ESG 경영 취지 무색…
  • 환경관리·안전관리 소홀 의혹에 관리감독 책임도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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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점동지구 (주)신성건설 공사현장 실태

[뉴시대환경저널]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가 발주하고 신성건설이 시공 중인 점동지구 공사현장에서 현장사무소 주변의 폐기물과 건설자재 관리가 미흡한 모습이 확인되면서 환경관리와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점동지구 신성건설 현장사무소 사진1.jpg

본지가 확인한 사진에는 현장사무소 주변에 폐목재, 합판, 플라스틱류, 생활폐기물로 보이는 쓰레기와 각종 자재가 장기간 방치된 것으로 보이는 모습이 확인된다. 일부 구간은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있어 자재 적치장과 폐기물 보관구역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른 사진에서는 대형 구조물과 배관자재, 철재류, 플라스틱 자재 등이 넓은 부지에 분산 적치되어 있으며, 일부 자재는 별도의 구획이나 덮개 없이 야적된 모습도 확인된다. 이러한 상태는 현장 정리정돈 미흡과 함께 작업환경 저하 및 안전사고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현장에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지만, 주변에는 폐목재와 폐자재, 생활폐기물 등이 혼재되어 있어 안전관리 캠페인과 실제 현장관리 사이에 괴리가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환경관리 부실, 관련 법령 저촉 여부 확인 필요

건설현장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적정하게 분리·보관하고 주변 환경오염을 방지할 의무가 있다.

 

사진에서 확인되는 현장 상태와 관련하여 관계기관에서는 다음 법령의 준수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폐기물관리법」: 건설폐기물과 일반폐기물의 적정 분리·보관 및 처리 의무.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건설폐기물의 보관 및 처리기준 준수 여부.

 

「산업안전보건법」: 작업장 정리정돈 및 안전한 작업환경 유지 의무.

 

「건설기술진흥법」: 시공품질 및 현장관리 기준 준수 여부.

 

「대기환경보전법」: 야적 자재로 인한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 여부.

 

실제 법령 위반 여부는 관할 행정기관의 현장점검과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판단되어야 한다.

 

ESG 경영 실천과 배치될 수 있다는 지적

한국농어촌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으며, 건설현장에서도 친환경 시공과 안전관리 강화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현장에서 확인된 폐기물 방치와 자재 관리 미흡 등의 모습은 사실관계가 확인될 경우 공공기관이 추구하는 ESG 경영의 환경(Environment) 및 사회(Social) 분야의 실천 취지와 배치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시공사인 신성건설 역시 환경관리와 안전관리 수준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현장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발주기관 관리·감독 책임도 제기

건설현장의 환경관리 책임은 시공사뿐 아니라 발주기관의 관리·감독도 중요한 요소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는 공사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기관으로서 현장 환경관리 실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개선을 요구할 책임이 있으며, 필요 시 시정명령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지역 주민들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인 만큼 민간공사보다 더욱 철저한 환경관리와 안전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ESG 경영이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현장에서 실천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본지는 이번 현장과 관련하여 관할 행정기관인 여주시청과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와 신성건설의 입장을 추가로 확인해 후속 보도할 예정이다.

점동지구 신성건설 현장사무소 사진3.jpg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가 발주하고 신성건설이 시공 중인 점동지구 공사현장에서 현장사무소 공터 대형 구조물과 배관자재,철재류,플라스틱 자재 등이 넓은 부지에 분산 적치되어 있으며,일부 자재는 별도의 구획이나 덮개 없이 야적된 모습의 현장사진 

점동지구 신성건설 현장사무소 사진4.jpg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가 발주하고 신성건설이 시공 중인 점동지구 공사현장에서 현장사무소 공터 대형 구조물과 배관자재,철재류,플라스틱 자재 등이 넓은 부지에 분산 적치되어 있으며,일부 자재는 별도의 구획이나 덮개 없이 야적된 모습과 잡초가 무성한 현장사진  

 

뉴시대환경저널=이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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