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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조차 못 낸 국민의힘, 시흥 시민 앞에 무엇으로 책임질 것인가

  • 이대규 기자
  • 입력 2026.05.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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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흥시장 선거와 일부 경기도의원 선거구에서 국민의힘이 끝내 후보조차 내지 못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다.

 

정당의 존재 이유는 시민 앞에 비전과 정책,

인물을 제시하고 평가받는 데 있다. 특히 제1야당이라면 더욱 그렇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50만 대도시 시흥에서 시장 후보조차 내지 못했다.

이는 단순한 공천 실패가 아니다. 시민의 선택을 받기 위한 경쟁 자체를 포기한 것이며, 공당으로서의 책임을 내려놓은 것이다.

 

그동안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 견제와 균형을 말해왔다.

하지만 정작 자신들은 시민 앞에 대안도, 경쟁도 제시하지 못했다.

견제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후보와 정책으로 하는 것이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기본 절차다.

시민에게 선택지를 제시하는 것은 정당의 최소한의 의무다.

끝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에 대해 시흥 시민들께 분명한 책임 있는 설명을 내놓아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번 결과를 결코 자만으로 받아들이지 않겠다.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기대와 책임의 무게를 더욱 무겁게 새기며, 민생과 지역발전의 성과로 보답하겠다.

 

끝까지 경쟁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정치만이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국민의힘은 이번 시흥 선거를 통해 공당의 역할과 책임이 무엇인지 깊이 돌아봐야 할 것이다.

 

제공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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