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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도당, 故 정동균 전 양평군수 채무 및 상속 문제 명확한 해명 촉구

  • 이대규 기자
  • 입력 2026.05.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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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단은 5월 11일,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양평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故 정동균 전 양평군수의 금융기관 채무 및 상속 문제와 관련해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박은미 양평군수 후보에게 군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설명을 촉구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대변인단은 이번 논란이 단순한 개인 채무 문제가 아니라 ‘군 금고 금융기관’과 관련된 약 2억 원 규모의 채무 문제이며 공직 후보자의 책임 의식을 검증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관보 및 부동산 등기 자료를 검토한 결과 故 정 전 군수는 생전 농협은행 양평군출장소를 통해 약 2억 원 규모의 금융기관 채무를 신고했다. 당시 배우자 명의의 상당한 부동산 자산이 존재했음에도 왜 해당 채무가 신용대출 형태로 유지되었는지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의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대변인단은 전했다.

 

특히 고인의 사망 이후 채무는 어떻게 처리되었으며, 상속 절차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었는지에 대해 명확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2022년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와 부동산 등기 자료를 바탕으로 서울 종로구 평창동 부동산 매각 과정에서 고인 측 지분에 상당한 규모의 자산 유입이 있었을 가능성도 제기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상속포기 절차가 법적으로 허용될 수 있으나, 공직 후보자에게는 법적 판단을 뛰어넘는 도덕적 책임과 군민 앞에 진솔한 설명 책임이 요구된다”며, 현 상황에 대해 박은미 후보가 군민 앞에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변인단은 양평군민이 궁금해하는 핵심 쟁점으로 ▲농협은행 양평군출장소 관련 채무 발생 및 관리 경위 ▲故 정동균 전 군수 사망 이후 채무 및 상속 절차 처리 방식 ▲상속포기 여부 및 채무 처리 결과 ▲평창동 부동산 매각 과정 중 자산 유입 가능성과 도의적 책임 문제 등을 제시하며 이들 사항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요구했다.

 

끝으로 “양평군민이 묻는 것은 돈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책임질 위치에 있는 사람이 어떻게 책임을 다하느냐는 것이다. 침묵은 해명이 될 수 없다”면서 “박은미 후보는 더 이상 침묵할 것이 아니라 군민 앞에 사실관계와 입장을 직접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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