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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국민의힘 양향자, “반도체 용수 확보는 국가 경쟁력의 출발점”

  • 이대규 기자
  • 입력 2026.04.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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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 이포보에서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첨단산업 용수 문제를 주제로 현장 기자회견을 열고,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한 국가 차원의 수자원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13일 오후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서 양 최고위원은 “반도체 산업은 전력과 더불어 대규모 용수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 체계 구축 없이는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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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는 관계자 및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포보 수자원 시설을 배경으로 실제 물 관리 인프라를 점검하는 일정도 병행됐다. 양 최고위원은 특히 수도권과 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 확대에 따른 용수 수요 증가를 언급하며, 기존 수자원 운영 방식의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기후변화로 인한 수자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한 공급 확대가 아니라 국가 차원의 통합 물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며 “댐·보 운영 최적화와 재이용수 확대, 산업용수 전용 인프라 구축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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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주 이포보는 한강 수계의 중요한 거점으로, 첨단산업 용수 정책의 상징적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지역 기반 인프라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행보를 두고, 양 최고위원이 ‘첨단산업 중심 정책 드라이브’를 본격화하며 차기 경기지사 및 산업 정책 리더십을 염두에 둔 메시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정부와 지자체는 반도체 산업 확대에 맞춰 용수 공급 계획을 단계적으로 마련 중이지만, 환경 규제와 지역 간 물 배분 문제 등 해결 과제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현장 기자회견이 향후 정책 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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