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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론은 지방선거용 포퓰리즘… 경기도당 3대 액션플랜 가동"

  • 이대규 기자
  • 입력 2026.01.1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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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은 최근 제기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호남 이전론'과 관련해 "국가 핵심 전략산업을 지방선거용 정치 논리로 흔드는 무책임한 발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9일, 경기도 용인특례시에 위치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을 방문한 뒤 발표한 입장에서 "이미 수년간 준비돼 착공에 들어간 국가 전략사업을 두고 이전을 거론하는 것은 명분도 실리도 없는 정치적 선동"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적 논란에 분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경기도 용인 반도체 산단을 반드시 지켜내기 위한 '국민의힘 경기도당 3대 액션플랜'을 즉각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밝힌 3대 액션플랜의 핵심은 ▲용인 반도체 산단 수호 TF 가동 ▲반도체 산단 조기 완공 지원 ▲경기도민 500만 서명 운동이다.

우선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당장 '용인 반도체 산단 수호 TF(반도체 직격 TF)'를 설치해, 더불어민주당과 일부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이른바 '새만금 이전론' 등 이전 주장에 대해 전면 대응에 나선다. 김 위원장은 "기업의 선택권과 투자 자유를 위협하는 어떠한 시도도 TF가 최전선에서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용인 반도체 산단의 조기 완공을 전폭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반도체 경쟁은 결국 시간 싸움"이라며 "정치적 발목잡기가 아닌 속도와 실행으로 용인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임을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는 경기도 전역에서 '약탈 경제 반대, 용인 반도체 산단 사수'를 기치로 한 500만 도민 서명 운동을 전개한다.

 

 


김 위원장은 "이 사안은 정치인들만의 싸움이 아니라 경기도의 일자리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걸린 문제"라며 "도민과 당원들의 뜻을 모아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분명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정치 논리로 과거에 매달릴 때, 국민의힘은 정책과 행동으로 미래로 나아가겠다"며 "이미 진행 중인 거대한 국가 전략사업의 심장이 멈추지 않도록 경기도당이 앞장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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