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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이음교통정책 연구회 첫걸음

  • 이대규 기자
  • 입력 2026.09.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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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소외지역 이동권 보장을 위한 첫 관계부서 간담회 개최

이음교통정책 연구회.jpg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고양시 이음교통정책 연구회’(회장 고덕희)가3일 관계부서와 첫 간담회를 열고, 고양시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회가 출범한 이후 관계부서와 갖는 첫 공식 자리로 고양시의 대중교통 취약지역 현황과 이음택시, 똑버스 등 수요응답형 교통(DRT)의 운영 실태 및 향후 확대 방안을 살펴보고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 이음교통정책 연구회’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고양특례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버스·수요응답형 교통·광역철도를 보다 촘촘하게 연결하는 교통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연구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고덕희 의원은 지난 2025년 11월 14일 「고양시 이음택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이동수단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연구회는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음택시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대는 물론, 현재 운영 중인 똑버스 등 DRT 사업과 기존 버스노선 간 역할을 분석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교통서비스 모델을 찾을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양시 교통소외지역과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 실태 ▲이음택시 사업의 구체적인 운영방안 ▲똑버스 등 수요응답형 교통 운영현황 ▲버스노선체계 개편과의 연계 ▲지역별 교통수요에 따른 단계적 확대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향후 연구회는 관계부서 간담회와 함께 타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현장 실태조사, 전문가 좌담회 및 세미나 등을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고양시에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고덕희 연구회장은 “제가 이음택시 조례를 제정한 이유는 버스 한 대가 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민의 이동권까지 포기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오늘 간담회는 고양시 교통소외지역의 불편을 하나씩 찾아 해결해 나가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음택시 하나에 머무르지 않고 똑버스와 마을버스, 시내버스, 나아가 GTX와 광역철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이음교통체계’를 만드는 것이 연구회의 목표”라며, “어디에 살든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고양형 교통복지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 이음교통정책 연구회’는 고덕희 의원을 회장으로 장예선 의원이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원종범·김수진·김보래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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