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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홍보부서의 언론인 응대, 공정하고 적절했나?

  • 이대규 기자
  • 입력 2026.08.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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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부터 여주시 출입·취재해 온 언론사…
  • “인사차 방문했지만 명함도 없이 팀장과 이야기하라며 자리 떠나”
  • 공공기관의 홍보부서가 언론을 어떤 기준으로 대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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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시대환경저널]

 여주시의 시정 홍보를 담당하는 홍보부서의 언론인 응대 방식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본지는 지난 2017년 여주시청에 환경신문 명의로 출입통보를 한 이후, 미래환경신문을 거쳐 현재 뉴시대환경저널 명의로 여주시의 행정 및 환경 현안 등을 취재·보도해 왔다.

 

본지 관계자는 10일 여주시청 홍보 관련 부서를 특별한 민원이나 요구가 아닌 인사 차원에서 방문해 홍보 담당 과장에게 명함을 전달하고 인사를 나눴다.

 

그러나 담당 과장은 이야기를 잠시 들은 뒤 “팀장과 이야기하라”는 취지로 말하고, 본지가 전달한 명함을 팀장에게 건넨 뒤 자신의 명함을 전달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본지 입장에서는 오랜 기간 여주시를 취재·보도해 온 언론사 관계자가 인사차 방문한 자리에서 다소 당황스러운 응대를 받은 셈이다.

 

물론 담당 과장이 당시 다른 업무나 일정 등의 사정으로 자리를 떠났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이번 행동만으로 특정한 의도가 있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여주시의 시정 홍보와 언론 소통을 담당하는 부서라는 점에서 언론인에 대한 기본적인 소통과 응대가 적절했는지에 대해서는 짚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광고비는 2017년 이후 지난해 한 차례 50만원이 전부

특히 이번 사안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본지가 여주시 관련 취재와 보도를 시작한 것은 2017년부터다.

 

반면 여주시로부터 받은 광고비는 2017년부터 매년 지급받은 것이 아니다.

 

본지가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한 차례 50만원을 받은 것이 전부다.

 

따라서 이번 기사의 쟁점은 광고비 규모나 광고 집행 여부가 아니다.

 

오히려 공공기관의 홍보부서가 광고 집행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언론사와 기자를 공정하고 일관된 기준으로 소통하고 있는지가 핵심이다.

 

공공기관의 홍보 업무가 특정 언론사에 대한 광고 집행이나 친분 관계에 따라 달라져서는 안 된다는 점에서도 객관적인 기준과 투명한 운영이 필요하다.

 

여주시에 묻는다

본지는 이번 일을 계기로 여주시 홍보행정의 언론 소통 기준에 대해서도 확인할 계획이다.

 

▲ 여주시의 출입·등록 언론사 관리 기준은 무엇인가?

 

▲ 홍보부서의 언론사 및 기자 방문 응대 기준이 마련돼 있는가?

 

▲ 언론사 대상 홍보·광고 집행 기준은 무엇인가?

 

▲ 광고 집행 여부나 금액이 언론사 응대 및 홍보자료 제공에 영향을 미치는가?

 

▲ 언론사별 보도자료 및 시정홍보자료 제공 기준은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는가?

 

▲ 여주시가 관리하는 언론사 현황과 출입언론 관리 기준은 무엇인가?

 

이번 사안은 단순히 한 명의 기자가“기분이 나빴다”는 개인적인 감정의 문제가 아니다.

 

공공기관의 홍보부서가 언론을 어떤 기준으로 대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이 지켜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문제다.

 

본지는 향후 여주시의 공식 입장을 요청하고, 필요할 경우 최근 수년간 여주시의 언론사 홍보·광고비 집행 현황과 집행 기준 등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객관적인 자료를 확인할 계획이다.

 

자료가 확보되면 언론사별 집행 현황과 기준 등을 비교·분석해 후속 보도할 예정이다.

 

본지는 여주시 홍보부서의 입장과 해명도 충분히 반영할 방침이다.

 

뉴세대환경저널=이대규기자

akak17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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