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은영 박사, 김경일 교수, 이장원 세무사 등 탄탄한 강사진으로 호평 이어져
- -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효도학교’, 2699명 학생과 효의 가치 이해
2024년 시작해 큰 호응을 얻었던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효도학교’가 2025년에는 한층 탄탄해진 강사진과 함께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모으며 대표적인 세대 공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효도학교’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고 시대 흐름에 맞는 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포구가 준비한 구민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세대 간의 수평적인 소통을 통해 효를 깊이 이해하고 실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4월에 4회차에 걸쳐 진행된 ‘효도학교’는 총 381명의 구민이 수료하며 따뜻한 공감의 시간을 함께했다.
강연에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와 이인철 변호사,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정재찬 교수 등이 참여해 가족 간의 소통, 법률 지식, 시를 매개로 한 인생 이야기 등을 전했다.
하반기에 열린 ‘효도학교’에도 세대를 아우르는 구민 참여가 이어지며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혔다.
지난해 9월에 열린 과정은 총 355명의 구민이 수료했으며,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 양소영 변호사, 고려대학교 뇌공학연구소 장동선 박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가 함께했다.
강연자로 나선 이들은 가족의 마음을 알아보는 심리 정신건강, 상속의 기술, 가족의 행복을 찾는 뇌과학, 신체 건강과 노후 준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이어 11월에는 국민 멘토인 오은영 박사가 강연자로 참여해 500여 명의 구민과 함께 ‘가족 안에서의 진짜 소통, 가족은 무슨 의미일까’라는 주제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이날 강연에 앞서 CBS 시사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 진행자이자 저서 ‘뉴스로 세상을 움직이다’로 잘 알려진 김현정 프로듀서 겸 앵커가 사회를 맡은 ‘효 토크콘서트’도 열렸다.
‘효 토크콘서트’에는 오은영 박사와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구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공감을 더했다.
2025년 마지막으로 열린 12월 ‘효도학교’에는 절세전문가 이장원 세무사가 강연자로 나서 부동산 세금, 증여와 상속을 주제로 실생활에 밀접한 정보를 전했으며, 3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해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아울러 마포구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현대 사회 속에서 점차 잊히기 쉬운 가치인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한 ‘찾아가는 효도학교’를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총 12개 학교에서 3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699명의 학생이 참여해 세대를 잇는 따뜻한 배움의 시간을 함께했다.
교육 현장에서는 퇴직학교장의 진솔한 강연을 비롯해 효를 주제로 한 도서 낭독극 체험,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전하는 특강 등이 이어지며 일상 속에서 효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찾아가는 효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사중학교 이정윤 학생은 “평소에는 당연하게만 생각했던 가족의 마음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다”라며 “효가 특별한 행동이 아니라, 가족을 존중하고 마음을 전하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포구는 앞으로도 효도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교육 콘텐츠를 바탕으로 효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효는 가족을 넘어 이웃과 사회를 잇는 가장 근본적인 가치”라며 “효도학교는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되살리는 출발점인 만큼, 마포구는 앞으로도 효의 가치를 현대적인 언어로 풀어내 구민의 삶 속에 깊이 스며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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