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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무리는 다양한 체험이 준비된 경기 바다향기수목원에서

  • 김선희 기자
  • 입력 2025.12.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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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5년 연말 맞아 폐장시간 18시로 연장
  • - 해넘이 시간은 17시 30분 예보
  • - 수목원 정문 높이 10m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소원트리” 조성
  • - 바다향기전시관, 올해 말까지 “나루아틀리에 회원전” 미술품 기획전시 운영
  • - 수목원 內 맨발 걷기 길인 “흙향기 맨발길” 조성, 12월부터 운영

 경기 서해안의 새로운 일몰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경기도 안산 대부도 인근에 소재한 바다향기수목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몰 관람객을 위해 12월 30일과 31일 폐장 시각을 기존 17시에서 18시로 연장 운영한다. 해당일 해넘이 시간은 17시 30분으로 예보돼 있다.

바다향기수목원 전망대는 맑은 날이면 멀리 충청남도 아산만까지 보이는 최적의 서해 조망 장소로 알려져 많은 관람객이 일몰을 보러 찾고 있다.

일몰 이외에도 바다향기수목원은 온대 남부 식물 식재 연구와 전시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현재 온대 남부 및 난대수종의 연구가 선제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또, 해안 및 염생식물 주재원이 조성되어 있어 개정향풀 등 희귀한 해안가 식물 등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 바다향기수목원 정문에는 높이 10m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인 ‘소원 트리’가 조성돼 이색적인 사진 촬영 명소로 활용되고 있다. 기존 창고를 전시관으로 리모델링한 후 지역사회와 예술가들을 위하여 개방한 바다향기전시관에는 연말까지 ‘나루아틀리에 회원전’이 열리고 있어, 색다른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바다향기수목원은 이 밖에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인 ‘흙향기 맨발길’을 ‘12월에 조성 완료했다.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요청에 맞춰 숲의 기능과 식물 등에 대해 알기 쉽게 공부하고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숲과 식물정보 안내판’ 60개를 추가 설치해 수목원의 학습적 기능을 강화했다.

김일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며 최고의 해안 및 도서 식물 전문수목원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면서 “올해 마지막 날 수목원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일몰도 보고 새해 소망도 기원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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