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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에서 제대로 놀았다” 홍천 물놀이장 2만 3천 명 찾으며 여름 흥행 성공

  • 이대규 기자
  • 입력 2026.09.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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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홍천물놀이장 (2).png

 

홍천군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야심 차게 운영한 ‘홍천 물놀이장’이 총 61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연일 이어졌던 폭염 속 대성황을 속에 성공적으로 폐장했다.

 

올해 홍천 물놀이장 운영 결과에 따르면, 이용객은 총 23,057명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7월 17일에는 하루에만 1,519명의 인파가 몰려 일일 최고 이용객 수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의 인기 명소임을 입증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관외 방문객의 폭발적인 증가다. 잘 갖춰진 시설과 쾌적한 환경이 입소문을 타면서 전체 이용객의 65%(15,041명)가 인근 타 지자체 등 외부에서 찾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흥행에는 올해 새롭게 추가 확충된 시설들이 톡톡한 한몫을 했다는 평가다.

 

넓어진 공간에 워터슬라이드와 이동식 수영장을 새롭게 조성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했으며, 넉넉한 그늘을 제공하는 몽골 천막을 곳곳에 배치해 휴게공간을 대폭 늘렸다. 이는 이용객 밀집도를 자연스럽게 분산시켜 방문객들이 여유롭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일등 공신이 되었다.

 

더불어, 시설 곳곳에 전문 안전요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엄격한 수질 관리 기준을 유지한 청결한 운영 역시 외부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성공적인 물놀이장 운영은 지역 경제 활성화로도 고스란히 이어졌다. 유료 이용객들에게 5천 원의 지역 상품권 총 18,000여 장이 지급되었으며, 이 상품권들이 관내 식당과 마트 등 주요 상권에서 활발히 소비되며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이성희 교육체육과장은 "올해 홍천 물놀이장이 새 단장을 통해 군민들은 물론 다른 지역 방문객들에게도 널리 사랑받는 여름철 으뜸 피서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올해의 성공적인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모두가 안심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름 추억을 선사하도록 시설 및 안전관리에 더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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