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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이천예술제, 이천무용제와 함께 화려한 막 올려

  • 김선희 기자
  • 입력 2026.09.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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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예술인의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10월 10일까지 이어져

1 제23회 이천예술제, 이천무용제와 함께 화려한 막 올려.jpg

 

지난 5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3회 이천예술제 개막식」 및 이천무용제가 시민과 예술인 등 많은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한국예총 이천시지회와 한국무용협회 이천시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성수석 이천시장, 최갑수 이천예총회장,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다수의 시·도의원이 참석해 예술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행사는 창작무용 ‘RUN-시작’으로 힘차게 문을 열었다. 주미화와 이정진이 안무한 ‘RUN-시작’에는 주미화, 이정진, 박은주, 김주현, 하권재, 김도연, 김한빛, 임승비가 출연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각자의 방향과 방식으로 달려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역동적인 몸짓으로 표현했다.

개막공연에 이어 내빈 소개와 개회사, 축사 등 공식 개막식이 진행됐으며, 이후 열린 이천무용제에서는 현대무용과 첼로가 어우러진 ‘무음-앙코르Ⅱ’를 비롯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무음-앙코르Ⅱ’에서는 안무와 무용을 맡은 김선주와 첼로 연주를 맡은 김예원이 호흡을 맞췄다. 이어 유주희, 박지혜, 안이선, 김지윤이 출연한 ‘입춤’과 임희정, 유정희, 이혜지, 양다예, 이서진이 함께한 ‘나의 순간을 마주하다’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무용의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무대 위 어둠 속에서 펼쳐지는 호흡의 긴장과 이완, 에너지의 응축과 분산, 그 안에 담긴 개인의 삶에 대한 고뇌가 무용을 통해 깊이 전해졌다”라며 “이천의 예술이 시민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하고 관광으로도 연결될 수 있도록 예술인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제23회 이천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최갑수 이천예총회장과 박은주 한국무용협회 이천시지부장을 비롯한 지역 예술인들의 노력으로 준비됐다.

제23회 이천예술제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사진, 문학, 연극,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와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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