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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 194점 중 189점 낙찰

  • 이대규 기자
  • 입력 2026.09.0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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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품 물건 97% 낙찰… 낙찰대금 약 2억 1천만 원 체납액에 충당
  • 명품 가방·시계, 귀금속, 미술품 등 압류동산 공개 매각… 시 재정 확충에 기여

2. 고양시,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 194점 중 189점 낙찰.jpg

 

고양특례시(시장 민경선)는 ‘2026년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에서 출품한 194점 중 189점이 낙찰돼 약 2억 1천만 원의 매각대금을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매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가택 수색 등을 통해 압류한 동산을 공개 매각해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는 이번 공매에 명품 가방과 명품 시계, 귀금속, 미술품 등 194점을 출품했다.

     

지난 8월 27일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압류동산 공매에는 전국 2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총 620점의 물품을 출품했으며, 고양시는 이 가운데 가장 많은 194점을 출품했다. 고양시 출품 물품의 낙찰률은 97%로 높은 관심 속에 대부분의 물품이 낙찰됐다.

     

이번 공매를 통해 낙찰된 물품의 매각대금은 해당 체납자의 지방세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유찰되거나 낙찰을 포기한 물품은 2027년 재공매를 통해 매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압류동산 공매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들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찾아 체납액을 징수하는 절차”라며 “앞으로도 고양특례시는 성실히 세금을 내는 다수 시민이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고액·상습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하고 환수해 공정한 조세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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