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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해외 유입 홍역 확산 대비 ‘예방수칙 준수·예방접종’ 당부

  • 이대규 기자
  • 입력 2026.07.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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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홍역 확산 대비 예방수칙.jpg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최근 해외에서 감염돼 입국한 홍역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군민들에게 예방접종 완료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홍역 퇴치 국가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국외 유행 상황과 맞물려 해외 유입 사례가 지속되고 있어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강한 급성 발열성 감염병으로, 면역이 없는 사람이 노출될 경우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38℃ 이상의 고열과 함께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 나타나며, 구강 내 특징적인 반점(Koplik's spot)과 피부 발진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홍역 예방을 위해서는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MMR) 접종이 가장 효과적이다. 소아는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생후 12~15개월에 1차, 만 4~6세에 2차 접종을 반드시 완료해야 하며, 면역 증거가 없는 성인이나 해외여행 예정자도 최소 1회 이상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

     

또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발열과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관할 보건소에 먼저 연락해 안내를 받은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또한 전파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은 자제하고 자가용이나 도보를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현재 우리 군에서 확인된 접촉자는 없지만, 홍역은 공기를 통해 전파될 정도로 전염력이 매우 강한 감염병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군민들은 출국 전 예방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의료기관에서도 내원객의 해외여행력을 꼼꼼히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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