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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집으로 가는 따뜻한 징검다리…양평군 ‘일상복귀 돌봄집’, 첫 입소자 맞이

  • 이대규 기자
  • 입력 2026.06.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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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 시설 퇴원(소) 후 가정 복귀 전 일상 적응 돕는 단기 거주형 돌봄 공간

03 일상복귀 돌봄집.jpg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경기도 360˚ 통합돌봄도시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하는 양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핵심 거점인 ‘일상복귀 돌봄집(중간집)’이 지난 18일 첫 입소자를 맞이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일상복귀 돌봄집(중간집)’은 병원이나 시설에서 퇴원(소) 한 후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 곧바로 가정으로 복귀하기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마련된 단기 거주형 돌봄 공간이다. 이용자는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일상생활 적응 훈련과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

     

입소자는 일상복귀 돌봄집에 머무르며 전문 요양 인력의 체계적인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바탕으로 재활운동, 식사 지원, 복약 지도는 물론 퇴소 후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연계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첫 입소자인 한 어르신은 “퇴원 후 혼자 사는 집으로 돌아갈 생각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깨끗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어 다시 스스로 살아갈 힘을 얻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병원에서 퇴원한 군민들이 돌봄 공백으로 인해 다시 병원을 찾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는 것이 ‘일상복귀 돌봄집’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입소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상 복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첫 입소를 계기로 ‘일상복귀 돌봄집’ 운영을 본격화하고, 관내 의료기관 및 복지 네트워크와 긴밀히 협력해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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