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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김종회 촌장, 미국 순회강연 나서

  • 김선희 기자
  • 입력 2026.05.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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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문학행사 참석해 축사 예정

04-1 소나기마을 김종회 촌장 미국 순회강연.png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의 김종회 촌장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5월 22일 출국해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문학행사에서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이병석 시인이 중심이 되어 주 의회 및 현지 문인·교수들과 함께 추진한 미국 전역 대상 영문 디카시 공모전 시상식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15개 주에서 400편이 넘는 작품이 응모해 제1회 행사임에도 큰 성황을 이뤘다.

     

04-2 소나기마을 김종회 촌장 미국 순회강연.png

 

이 공모전은 미국의 역사와 가치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이를 순수한 한류 문예 장르인 디카시를 통해 구현했다. 5월 23일 열리는 시상식에는 연방 하원의원, 주 상·하원의원, 현지 시장 등 미국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김종회 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문학과 디카시를 알리는 축사를 영어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상식이 끝난 뒤 김종회 촌장은 캘리포니아로 이동해 로스앤젤레스(LA), 오렌지카운티, 벨플라워 등지에서 한국문학과 디카시에 대한 강연을 이어간다. 또한 미주한국문인협회와 LA윤동주문학회에서의 강연도 예정돼 있다. 한국 문인이 이처럼 지속적으로 미국 전역을 순회하며 강연을 이어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다수의 문인들은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한국문학의 세계화가 더욱 촉진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04-3 소나기마을 김종회 촌장 미국 순회강연.png

 

김종회 촌장은 이 같은 한미 양국 간 문화교류와 디카시 문예 증진을 위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지난 4월 19일 워싱턴에서 미국 연방하원으로부터 표창 성격의 감사 서한을 받은 바 있다. 지난 4월에도 뉴욕, 워싱턴, 시카고, 댈러스, 샌프란시스코와 캐나다 캘거리 등을 방문해 순회 문학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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