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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미사랑체험마을 운영 취소 청문회 18일 개최…주민들 “지역공동체 붕괴 우려”

  • 이대규 기자
  • 입력 2026.05.1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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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랑체험마을의 운영 지정 취소 여부를 둘러싼 청문회가 오는 18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마을 관계자와 주민들은 지속적인 민원으로 인하여 “행정처분은 사실관계와 다른 부분이 많고 지역사회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체험마을 측은 일부 지적사항이 사실과 다르거나 이미 개선이 완료된 사항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체육시설로 지적된 족구장과 축구장은 현재 설치가 완료된 상태이며, 농촌 체험을 위한 비닐하우스 역시 조성돼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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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측은“문제 제기된 시설 상당수가 이미 설치·보완됐고 체험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운영 취소는 실질적인 운영 실태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과도한 조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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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운영 취소 시 지역경제와 공동체 모두 위축”

양평군 주민들은 체험마을이 지역농촌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한다. 미사랑체험마을은 가족 단위 체험객과 단체 방문객을 유치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일자리 창출, 농촌홍보 및 일정부분 지역사회 기부와 장학금지원등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주민들은 운영 취소가 현실화될 경우 다음과 같은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지적한다.

1.농촌 체험 관광 감소

2.지역 농산물 판매 위축

3.마을 주민 소득 감소

4.지역 일자리 축소

5.공동체 활동 약화

6.지역 이미지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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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민은 “체험마을은 단순한 사업장이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운영해 온 지역 자산”이라며 “행정처분으로 문을 닫게 되면 주민들의 경제적·정서적 피해가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청문회에서 실질적 운영성과와 공익성 고려해야”

미사랑체험마을 관계자들은 청문회에서 실제 운영 현황, 시설 보완 사항, 지역사회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특히 형식적 기준만이 아니라 체험마을이 지역경제와 공동체 유지에 미치는 공익적 가치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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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문회 결과는 농촌 체험마을 운영의 지속 여부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생계와 공동체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은 “행정기관이 현장의 개선 노력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충분히 살펴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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