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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앞두고 현장 점검

  • 김선희 기자
  • 입력 2026.05.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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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앞두고 현장 점검 (1).jpg

 

김충범 광주시장 권한대행은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앞두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권한대행은 지난 12일 지역 내 주요 방재 시설인 정지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펌프 가동 상태와 비상 발전기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며 여름철 풍수해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강한 태풍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상황에 대비해 우기 이전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배수펌프장 운영 상태와 함께 시 전역 빗물받이 준설 현황도 보고됐다. 김 권한대행은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 시설이 적기에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유지·관리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지하공간 침수 사고를 계기로 지하차도와 반지하 주택 등 침수 우려 지역의 대피 체계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침수 발생 시 신속한 통제를 위한 차단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고령자 등 재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1대1 전담 공무원 지정과 민관 합동 대피 시스템 재정비를 추진했다.

 또한, 시는 이에 앞서 지난 7일 양수기 등 수방 자재 사용 교육을 하고 장비를 전진 배치해 기상 특보 발령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를 마쳤다.

 

광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앞두고 현장 점검 (2).jpg

 

 김 권한대행은 “자연재난은 설마 하는 방심에서 큰 피해가 발생한다”며 “대책 기간인 5개월 동안 전 공직자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특히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하공간과 취약지역에는 과하다 싶을 정도의 선제적 통제와 대피 안내를 실시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상시 가동하고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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