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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부조리 근절!…고양시 ‘시민감사관 협업 멘토링’ 추진

  • 김선영 기자
  • 입력 2026.04.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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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2일 백석도서관 리모델링 현장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점검
  • 기술 분야 전문가 시민감사관 감사관실 협력 청렴 안전 관리 강화

2. 건설 현장 부조리 근절!…고양시 ‘시민감사관 협업 멘토링’ 추진 (1).jpg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공직사회 내 부당한 관행을 뿌리 뽑고 건설 현장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본격적인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22일, △관산동 쌈지공원 개선공사 △내곡동 상수관로 확관공사 △백석도서관 리모델링공사 현장 등 3개소를 방문해 ‘시민감사관 협업 멘토링’의 첫 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민감사관 협업 멘토링은 토목, 건축 등 기술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시민감사관과 고양시청 감사관 기술감사팀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주요 활동 사항은 △공사 감독관의 부당 요구 및 청렴 이행 여부 확인 △불법 하도급 점검 △건설 현장 안전 수칙 준수 실태 여부 점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품질 관리 지도 등이다. 이는 건설 현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민관합동 점검 프로그램이다.

     

점검반은 지난 22일 점검에서 총 22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했다. 굴삭기 운전원 안전모 미착용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외부 낙하물 방지망 파손, 말비계 전도방지대 설치, 현장 위험성 평가 미흡 등에 관한 사항은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현장대리인 등 상주직원이 미상주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것을 관리 부서에 통보할 예정이다.  

     

2. 건설 현장 부조리 근절!…고양시 ‘시민감사관 협업 멘토링’ 추진 (2).jpg

 

고양시는 앞으로 12월까지 매달 주요 공사 현장에 불시방문해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단순한 지적 위주의 감사가 아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멘토링’방식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설 현장의 부패 근절과 안전 확보는 시민의 생명, 재산과 직결되는 최우선 과제”라며 “전문성을 갖춘 시민감사관과 함께 현장을 꼼꼼히 살펴 공직사회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고, 부실 공사 없는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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