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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면 일신리 일신교회, ‘가을의 어느 멋진 날에’ 음악회 개최…

  • 김선희 기자
  • 입력 2025.11.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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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 은총 나누다
  • -누군가에게 곱고 행복한 그대 남은 삶도 늘 곱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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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지평면에 위치한 일신교회는 1945년 설립 이래 지역 주민들에게 평안과 위로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최근 이곳에서 ‘가을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주제로 음악회가 열려 주민들이 함께 모여 아름다운 선율과 진솔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구둔역 일대 단풍의 고운 자락 아래, 이 음악회의 기획 의도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곱다’는 말로 표현되는 정서적 깊이를 나누기 위함이었다.


단순한 예쁨을 넘어 마음에 스며드는 따뜻함을 뜻하는 곱다는 말처럼, 음악회를 준비한 이들은 수고와 헌신을 페이버(빠른 배달자)에 비유하며 일신골의 은총이라 표현했다.


음악회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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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프닝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앙상블 및 연제현과 김옥선의 솔로 공연으로 시작되어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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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현악 앙상블 연주

- 바이올린 변수민, 비올라 박세린, 첼로 변수영 연주로 ‘Fly me to the moon’과 ‘Over the rainbow’가 울려 퍼지며 관객들에게 낭만과 감성을 전달했다.

 

3. 트리오 공연

 

- 바이올린, 비올라, 피아노 연주로 ‘송축해 내 영혼’을 감미롭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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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솔로 및 플루트 연주

- 플루티스트 유보람의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와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연주는 고요한 감동을 자아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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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성 2중창과 관현악

-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편지 이중창’과 ‘바람에게’가 소프라노 김민혜와 메조 소프라노 김옥선의 음성으로 아름답게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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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가을의 어느 멋진 날에’ Favor 프로그램

- 이지수 작곡 ‘아라리요’ 솔로(김효원),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솔로(온동훈), 트리오 ‘내 기도하는 그 시간’, 소프라노 솔로 ‘감사’(손경민 작사·작곡), 그리고 ‘참 아름다워라’, ‘참 좋으신 주님’ 앙상블 곡들이 다함께 부르며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생음악으로 전하는 깊은 감동과 서로의 목소리를 통한 따뜻함, 그리고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넘치는 자리였음을 입을 모았다. 특히 “이 자리에 온 당신의 고운 삶도 세상의 따뜻한 위로와 누군가의 은총이 되기를 바란다”는 교회 측의 메시지는 모두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음악회를 준비한 이들은 “음악이 삶과 신앙의 수고와 헌신을 닮은, 일신골의 은총 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미래환경신문=[김선희기자]

 

가을의 어느 멋진 날에

 

이번 ‘가을의 어느 멋진 날에’ 음악회는 지평면 주민들의 영적·문화적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로 기록되었으며, 고요한 자연과 어우러진 그선율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가을의 어느 멋진 날에 구둔역의 가을에 예쁜 단풍꽃들이 피었습니다. 단풍을 보면 예쁘다라는 말보다 곱다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예쁘다는 것은 겉모습의 평가를 말한다면 곱다는 것은 정서적 느낌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단풍이 고운 계절 마음이 고운 사람들이 모여서 작은 음악회를 준비하였습니다.

 

음향으로만 듣던 소리와 사람의 목소리와 악기의 생음악으로 듣는 감동은 차이가 있습니다. 생음악은 자신의 시간을 드리는 수고요 나를 원하는 곳을 향하여 달려가는 헌신입니다.

 

수고와 헌신을 드리는 페이버는 그의 이름처럼 일신골의 은총입니다.

은총의 자리 오셔서 단풍의 고운 자락을 느끼시고 마음 고운 사람들의 선율과 목소리 속에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평강이 넘치길 기도합니다.

 

이 자리에 온 당신의 그 고운 삶도 세상의 따뜻한 위로와 누군가의 은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일신골에서 철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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