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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식품제조업체 위생관리등급 평가 전면 실시

  • 이대규 기자
  • 입력 2026.04.0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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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식품제조업체 위생관리등급 평가 전면 실시.jpg

 

광주시는 지역 내 식품(첨가물)제조업체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전면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 내 식품(첨가물)제조 가공업체 15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업체별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등급별로 차등 관리함으로써 자율적인 위생 관리 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다만,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업소는 이번 평가에서 제외된다.

 평가는 ▲법적 서류 구비 여부 ▲제조 및 보관시설 위생 관리 상태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기본조사 항목 45개, 기본 관리 평가 항목 47개, 우수 관리 평가 항목 28개 등 총 120개 항목, 200점 만점 기준으로 실시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업체는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 등 3단계로 구분된다. 자율관리업체는 우수한 위생 수준을 인정받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앞으로 2년간 출입·검사가 면제되며 위생 관리시설 개선을 위한 융자 사업 지원 시 우선 대상이 된다. 반면, 중점 관리업체는 위생 관리가 미흡한 업체로 분류돼 집중적인 지도와 점검을 받게 된다.

 최근 2년간 평가 결과 자율관리업체 비율은 2024년 2.7%에서 2025년 9%로 증가했으며 일반관리업체 비율도 같은 기간 43.6%에서 53%로 상승하는 등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 관리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통해 식품제조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지원을 병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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