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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중동 정세불안 대응기업 피해지원 방안 논의

  • 김선희 기자
  • 입력 2026.03.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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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중동 정세불안 대응기업 피해지원 방안 논의 (1).jpg

 

광주시는 지난 27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지역 기업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인 및 관계기관과 함께 회의를 개최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진주쉘, ㈜우림테크, ㈜더존비닐, 뉴토크코리아㈜, ㈜두미나, ㈜진웅 대표 등 지역 내 기업인과 김길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균형발전본부장, 이두균 경기신용보증재단 광주지점장 등 관계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앞서 시는 지난 17일부터 미국-이란 군사 충돌에 따른 지역 내 기업 피해 조사를 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추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원자재 가격 인상 및 수급 관련 피해가 7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수출·수입 피해 12%, 계약 관련 피해 11%, 물류비 인상 피해 7% 순으로 나타났다. 일부 기업은 원자재 수급 불확실성으로 생산을 일시 중단하거나 중단 위기에 처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 중동 정세불안 대응기업 피해지원 방안 논의 (2).jpg

 

 회의에서 기업인들은 기업경영 자금지원 기준 완화, 저금리 융자 지원, 수출·수입 물류비 지원, 원자재 수입 경로 다변화, 수출 물품 보관비 지원 등 총 5건의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시는 피해 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수출 물류비 지원과 기업경영 안정자금 등 기존 시책의 지원 기준 개선을 검토하고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방 시장은 “중동사태로 중소기업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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