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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하천정비사업에 2,490여 억원 투입. 88개 지방하천 정비

  • 김선희 기자
  • 입력 2026.02.0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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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시군 협력 강화를 통한 ′26년 시군 추진 지방하천 정비사업 원활한 추진방안 마련
  • - 사업별 추진실적 점검, 문제점 사전도출 및 조속한 해결방안 마련, 시군 애로사항 청취

 뉴시대환경저널은 경기도가 올해 재해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 2,490여억 원을 투입해 88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시군 대행사업은 40개 구간으로, 약 340억 원 규모가 배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26년도 도-시군 지방하천 정비 사업추진 현안회의’를 열고 올해 정비 방향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도 정비사업 실적을 점검하고, 시군 대행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을 포함해 다양한 건의사항을 공유하며 추진 체계를 구체화했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경기도 직접사업과 시군 대행사업으로 구분된다. 특히 시군 대행사업은 장기적으로 5년 이상 소요되는 일반 정비 특성을 고려해, 재해 위험이 크거나 시급한 소규모 구간을 중심으로 2016년부터 지속 추진되고 있다. 뉴시대환경저널은 이 사업 구조가 현장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비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치수 중심의 하천정비를 넘어 세대·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협업형 사업도 새로 추진된다. 지난해 시군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5개 하천(가평 조종천, 이천 율현천, 김포 가마지천, 양평 연수천, 광주 우산천)은 올해 설계에 착수하며 지역 특화 정비 모델로 주목된다. 뉴시대환경저널은 이러한 사업이 지방하천의 공공성과 활용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현진 경기도 하천과장은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과 사람 중심의 정비를 위해 시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도-시군 간 현안회의와 현장 점검을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지속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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