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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설 앞두고 축산물 위생·안전 관리 총력. 미생물 검사 등 강화

  • 김선희 기자
  • 입력 2026.01.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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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2월 8일까지 도축장 및 출입업체 대상 위생점검 강화
  • ○ 잔류물질 및 미생물 검사 평시 대비 30~40% 확대… ‘안전한 식육 공급’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이하 시험소)는 설 성수기 축산물 소비 급증에 대비해 도내 도축장과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월 8일까지 4주간 '축산물 위생·안전 관리 강화 계획'을 추진한다.

축산물 안전 관리 계획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축 물량이 일시적으로 몰리는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험소는 기간 내 도내 주요 도축장 6곳을 대상으로 식육 내 잔류물질과 미생물 검사를 대폭 강화한다. 소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는 평시 월 1,670건에서 2,170건으로 약 30% 확대했으며, 소·돼지의 일반세균 및 대장균 등 미생물 검사 또한 평시 월 480건에서 672건으로 40% 늘려 정밀 분석을 실시한다.

검사와 더불어 도축장 내 위생 관리 상태도 집중 점검한다. 도축장뿐만 아니라 부산물처리업체 등 현장을 출입하는 업체 전반에 대해 실태 점검을 병행하며,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확인서 징구 및 증거자료 확보 등 엄격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는 항목별 성적서로 관리되며, 도축장별 점검 결과와 함께 최종 보고되어 향후 위생 관리 정책에 반영된다.

남영희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설 명절은 축산물 소비가 가장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생산 단계에서의 철저한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화된 위생 점검과 정밀 검사를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우리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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