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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스마트 IoT로 24시간 구서 방제 시스템 구축

  • 김선희 기자
  • 입력 2026.01.2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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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쥐 출몰 민원 증가에 대응… 스마트 IoT 구서장비 민원 다발 지역에 73대 설치
  • - 월간 포획 현황·출몰 빈도 분석으로 다발 지역 체계 관리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최근 쥐 출몰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 IoT 구서 장비를 이용한 효과적인 방역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과 쥐의 서식 환경이 변화하면서, 마포구내 쥐 출몰 관련 민원은 2023년 15건에서 2024년 27건, 2025년에는 62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살서제 중심의 기존 방역 방식은 반려동물 사고 우려와 사체로 인한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등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스마트 IoT 구서 장비를 도입해 쥐 출몰이 잦은 공원과 전통시장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총 73대를 설치했다.

 

스마트 IoT 구서 장비는 유인제로 쥐를 유도한 뒤, 장비 내부로 들어오면 센서가 활동을 감지해 자동으로 문이 닫힌다. 포획이 확인되면 경보가 전송되며, 바로 현장 출동과 처리가 이뤄진다.

 

이번 장비 도입으로 쥐 개체 수와 활동을 24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어 방역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월간 포획 현황과 출몰 빈도 분석을 바탕으로 쥐 다발 서식지를 파악하고, 민원 변화 추이 등을 함께 분석해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쥐 출몰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구서 종합대책 TF를 구성하고 집중 방제지역을 선정해 구서 작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레드로드 일대에서 민관합동 ‘집중 구서 작업의 날’을 운영했으며, 이어 11월부터 12월까지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쥐 트랩 설치 등 집중 구서 작업을 실시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쥐가 보이면 불편하고 걱정이 될 수밖에 없다”라며, “민원이 많은 곳부터 스마트 IoT 장비로 더 빨리 확인하고 바로 조치해 구민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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