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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서희도서관, 인공지능(AI)과 인간의 지혜가 만나는 ‘서희선생과 AI 만남’ 운영

  • 김선희 기자
  • 입력 2026.04.1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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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천시 서희도서관 인공지능)과 인간의 지혜가 만나는 서희선생과 AI 만남 운영.jpg

 

이천시립서희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질문하는 힘’과 ‘판단하는 지혜’를 전하는 인문학 프로젝트 ‘서희선생과 AI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빠르게 답을 제시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사람은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고려시대 외교전략가 서희선생을 통해 데이터 중심의 인공지능(AI)과 인간의 경험·통찰을 비교하며 시민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총 3개 파트로 구성된다. 먼저 ‘지혜의 문을 열다’에서는 김경일 교수와 장동선 박사의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AI)과 인간 사고의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인간 vs AI 생각대결’ 전시와 북큐레이션 ‘서희의 서재’를 통해 이용자들이 직접 질문을 던지고 답을 비교해 보는 참여형 공간을 운영한다.

     

 ‘지혜를 탐험하다’에서는 청소년 토론 프로그램 ‘AI의 데이터 vs 청소년의 생각’을 비롯해 서희의 외교담판을 주제로 한 입체낭독극, 인공지능(AI) 매직쇼,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지혜를 나누다’에서는 인공지능(AI) 웹툰 공모전과 이익주 교수의 강연을 통해 프로그램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인간의 역할과 지혜를 다시 한번 되짚는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도서관을 단순한 정보 제공 공간이 아닌 ‘질문을 만들고 생각을 확장하는 공간’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강연, 전시, 토론, 공연, 체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공지능(AI)이 정답을 제시하는 시대일수록 중요한 것은 질문하는 능력과 판단의 기준이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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